교통 통제없이 시속 50~80km 속도로 신속하게 촬영 가능
실화상 및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무차단 교면 포장상태 정보 수집 및 분석 기술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1038호로 지정 받았다.
이 신기술은 실화상(CCD) 및 적외선열화상(IR) 카메라, RTK 센서, 데이터처리 통합소프트웨어와 컴퓨터를 탑재한 검사용 차량(BIT 차량)이다.
50~80㎞/h로 주행하면서 교면 포장과 경계면을 촬영한 영상 데이터와 RTK 좌표 정보를 수집해 파노라마 영상제작 및 영상을 이용한 무차원 열수분지수맵 제작을 통해 교면 포장의 열화, 수분 손상, 교량 바닥판 상태 정보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해외 선진국에서는 적외선 열화상을 이용한 교면검사, 교량상태평가를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적외선 열화상은 기존 비파괴 검사기술과 달리 검사 속도가 빠르고, 데이터 분석이 간편하며, 열화부와 체수부 확인이 용이하고, 교통 통제가 불필요하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적외선열화상 검사 기술은 새로운 교량 비파괴 검사기술로 활성화가 예상된다.
시장성
국내 20년 이상 노후 교량은 22,528개소이며, 향후 노후 교량의 증가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신기술을 활용한 20년 이상 노후 교량의 점검율 30%, 점검주기 3년, 점검비용 592만원/개소(원가계산 기준)로 산정했을 때 신기술의 시장성은 년간 132억원으로 추정된다.
기술적 파급효과
신기술에서 사용하는 적외선 촬영 차량은 주행속도가 50~80km/h이고, RTK 측위 정보, RTK 정합 파노라마 이미지, TWI 열수분지수 맵 제공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유사 기술인 일본 NEXCO사, 미국 PENETRADAR사 기술의 경우, GPS 측위로 정확도가 떨어지며, 이미지 스티칭 방식을 사용해 이미지 정합도가 부족하고, 정량적인 평가가 어렵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일본NEXCO사 기술은 촬영카메라가 차량 후방, 차량 지붕에 바로 설치돼 50km/h 이상 주행이 가능하지만, 미국 PENETRADAR사 기술은 촬영 카메라가 차량 전방에 설치된 기둥 위에 고정되기 때문에, 기둥의 진동으로 20km/h 이상 주행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건설시장 파급효과
신기술을 이용할 경우 교면포장의 열화부, 체수부를 신속히 탐지하고, 바닥판토사화 상태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 비파괴 검사기술은 체수부를 신속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교면포장과교량바닥판이 수분손상에 노출되어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별도의 검사가 불가피했다. 따라서, 기존에는 탐지하기 어려웠던 여러 가지 손상정보를 신기술이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어 기존교량진단과 점검시장에서 활발히 사용될 것으로예상된다.
신기술은 적외선 화상을 이용한정량적 평가방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신기술이 보급되면, 다양한 응용기술의 개발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기술은 기존비파괴 검사기술과 달리 카메라, RTK센서 설치만으로 작업준비가 끝나고, 교통통제없이 50~80km/h속도로 신속하게 촬영가능하며, 차량내부에서 촬영, 결과확인 등 모든작업이 진행되며 교통통제 지체 돌발사고 민원발생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술개발 : ㈜대한이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