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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공단, ‘승강기 출입문 안전 신호등’ 시범 설치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5/08/06 [16:52]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5/08/06 [16:52]
승강기공단, ‘승강기 출입문 안전 신호등’ 시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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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6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한림기업에서 ‘출입문 안전 신호등 시범 설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자와 교통약자 등 모든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개발된 ‘출입문 안전 신호등’은 승강기 문 개폐 시 LED 조명(시각 경고)과 음성 안내(청각 경고)를 통해 이용자 주의를 유도하는 시스템으로, 승강기 사고 예방의 새로운 해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를 비롯한 부산교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스템 시연을 참관하고, 전국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공단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승강기에 우선 적용한 후 효과 검증을 거쳐 기능 개선과 설치 기준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안내자료를 배포하는 한편, 단계적으로 전국 확대와 설치 의무화도 검토하고 있다. 

 

황성욱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용자 부주의나 전동스쿠터 등으로 인한 승강기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청각 경고장치와 같은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사고 발생률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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