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형렬)은 지난 21일 제55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안)과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등을 의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합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건설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맞춤식 영업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자금 운용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대비 59% 증가한 28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중 영업수익은 390억원으로 비용 제외 시 20억원의 흑자로 조합 설립 이래 최초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조합은 이러한 경영성과로 ‘1좌 당 46,190원’ 상승한 4.5% 이상 수익환원을 실현했으며, 신용등급별 보증한도 상향 적용 시 실제 조합원 혜택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렬 이사장은 이날 “창립 이후 양적 성장을 거듭해 온 조합은 역대 최대 성과인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개혁을 위해 ‘Appointment 2025’전략을 수립, 조합원과의 동반성장과 선진 보증기관으로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의 ‘Appointment 2025’ 전략은 2025년까지 자산 1조5천억원, 당기순이익 450억원 달성 등을 위해 수립한 경영전략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운영위원 1인의 사임으로 보궐을 위한 투표 결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허용주 서울특별시회장인 선출됐으며, 비상임감사는 화성엔지니어링(주) 류성목 대표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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