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회사의 랜드마크 건물들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실제로 GS건설은 지난 11일부터 서울시 종각에 위치한 그랑서울 사옥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옥외 홍보물을 설치하며 유치 지원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그랑서울은 종각역 앞에 위치해 출퇴근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과 을지로는 물론 외국인 관람객 유동인구가 많은 인사동에서도 볼 수 있어 박람회 유치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적합한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초 박람회 유치를 결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문하는 부산에는 GS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부산 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대형 외벽 현수막을 설치해 유치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GS건설은 직원들의 호응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 직원들이 주로 통근하는 지하철1호선 종각역에서 그랑서울 통로에는 대형 광고판을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GS건설 사내식당에서 박람회 유치 기원 메뉴로 부산 여행을 통해서 맛볼 수 있는 음식들로 특식을 구성해 구내식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GS그룹은 지난해 9월 각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박람회 유치 지원 시너지를 내기 위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TF’를 구성했다.
GS건설 우무현 사장을 중심으로 (주)GS, GS건설, GS리테일, GS칼텍스, GS글로벌, GS스포츠 등 주요 계열사 고위경영진이 참여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유치 지원 활동을 진행 중이다.
GS건설 우무현 사장은 “GS건설이 가진 랜드마크 건물들을 활용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호응을 이끌어 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다”며, “직원들도 한마음으로 유치 응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이 같은 유치 지원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방문과 오는 11월 개최 도시 선정 때까지 엑스포 유치를 위해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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