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측량성과심사 신청 시 제출하던 서류들이 간소화됐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원장 남일석)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공공측량 성과심사 신청업무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난 달부터 성과심사 신청 시 측량성과철을 제출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류 간소화로 관리원은 종이로 된 성과철 제작에 소요되는 연간 1억 원의 행정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연간 약 1.5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측량성과철 제작비용 절감과 불필요한 행정부담 완화 측면에서 환영하고 있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일석 원장은 “제출서류 간소화를 통해 비용이 절감되고 행정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관리원은 오는 2024년까지는 현재 방문 또는 우편으로 처리하고 있는 성과심사 신청업무도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심사 온라인서비스체계 구축사업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공간정보 분야 공공기관으로서 행정편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