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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L 시험 관계자가 모로코 현지에서 NPS 국제 숙련도 시험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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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이 FIFA의 엄격한 자격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세계적인 공인 시험기관들과 동등한 수준의 시험 역량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FIFA 공인 시험기관이 대부분 유럽과 북미 지역에 위치해 국내 기관과 기업이 평가 신청 과정에서 언어 소통과 일정 조율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평가를 희망하면서도 실제 신청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KCL(원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천연 잔디 그라운드(Natural Playing Surfaces, NPS) 공인 평가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KCL은 FIFA 주관 아래 모로코에서 실시된 숙련도 시험(Round Robin Test)에 참가해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등 세계적인 시험·인증 전문기관들과 함께 평가를 받았으며, 공인 시험자 자격 기준을 모두 충족해 최종 시험기관 계약을 체결했다.
KCL은 앞으로 FIFA 공인 매뉴얼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천연잔디 축구장의 품질을 검증하는 필드 평가와 기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FIFA 공인 시험기관으로서 국내에서 직접 필드 테스트를 수행하게 되면서 천연잔디 축구장 운영기관과 관리주체는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평가 및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 천연잔디 축구장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은 물론, 관련 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도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KCL은 스포츠 시설의 시험·평가, 표준화 및 국제 인증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국제테니스연맹을 비롯한 국제육상연맹, 국제농구연맹, 국제하키연맹, 국제럭비연맹, 국제축구연맹 인조잔디(Football Turf) 공인 시험기관으로 활동하며 국내 스포츠 시설의 품질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천영길 원장은 “인증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소비자와 기업, 국가 간 신뢰를 구축하는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KCL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시험 서비스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전폭 지원하는 한편, 선수들과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