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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협, JTBC 드라마 ‘아파트’ 규탄·종편 재승인 불허 촉구 시위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6/07/08 [16:45]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6/07/08 [16:45]
주택관리사협, JTBC 드라마 ‘아파트’ 규탄·종편 재승인 불허 촉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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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협회는 오는 11일 방영되는 JTBC 드라마 ‘아파트’가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현실을 심각하게 왜곡해 주택관리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드라마 방영 중지를 위한 시위에 이어 종편 재승인 불허를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JTBC 드라마 ‘아파트’는 극히 일부의 사례를 일반화시켜 주택관리사와 공동주택 관리 현장을 부정적이고 왜곡된 이미지로 지속적으로 묘사함으로써, 국민들에게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같은 편견과 오해는 향후 입주민들의 관리사무소를 향한 각종 민원의 증가, 근거 없는 불신, 관리업무 종사자들의 인격권 침해, 업무 방해 등 심각한 사회적 부작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협회는 진단하고 있다. 

 

특히, 공공재나 다름없는 방송 주파수를 사용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는 공정성과 공익성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시청률 지상주의에 몰입돼 특정 직업군을 비하하고 공동주택 공동체의 분열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협회는 향후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강력한 대응과 조치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하원선)는 JTBC 드라마 ‘아파트’ 방영을 앞두고 지난 1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 앞 1인 시위에 이어, 7일에는 정부과천청사 정문 앞에서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상대로 1인 시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7일 진행된 1인 시위에서 하원선 회장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현실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주택관리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드라마 ‘아파트’를 방영하는 JTBC의 재승인 심사를 불허할 것으로 촉구했다. 

 

또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JTBC가 공적인 책임과 방송의 공정성을 현저히 훼손했다고 판단될 경우, 종합편성채널 재승인을 불허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원선 회장은 “표현의 자유와 드라마의 창작 자율성은 마땅히 존중돼야지만, 자유 역시 사실에 근거한 균형성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원칙 아래 행사돼야 한다”며, “특정 직역을 부패하거나 비윤리적인 집단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내용은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국민에게 왜곡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주택관리사협회는 앞으로도 전국 주택관리사와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공동주택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강력한 대응과 조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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