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이 공제사업 누적 매출 8,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21년 8월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한 지 약 5년 만에 이뤄낸 성적이다.
이번 누적 실적은 공제사업을 시작한 2006년 8월 1일부터 2026년 5월 11일까지의 성과를 집계한 결과다.
누적 매출 8,000억원 중 조합이 상품 설계부터 보상까지 직접 책임지는 ‘보유공제’실적은 4,5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과거 위탁 판매 방식인 ‘판매공제’ 실적 (3,444억 원)을 넘어선 규모로, 사업의 내실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공제사업의 역사는 지난 2006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조합원사가 건설 현장에서 마주하는 리스크를 시중 보험사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관리하고, 건설업에 특화된 전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제사업(판매공제)을 도입했다.
판매공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8월 부터는 조합이 직접 위험을 인수하는 ‘보유공제’체제로 전환하며 독립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3월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에 따른 조합원사의 법률 리스크 대응 수요에 힘입어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현재까지 220여개사가 가입했으며, 갱신율도 72%에 달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
조합의 공제사업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690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 경기 하방 압력 속에서도 K-FINCO가 건설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을 적기에 제공하며 조합원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해 온 결과다.
향후 조합은 조합원사를 위해 심도 있는 공제상품 요율 검토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수준의 공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은재 이사장은 “이번 누적 매출 8,000억 원 달성은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조합을 믿고 공제 상품에 가입해 준 조합원들 덕분”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조합원 경영 안정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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