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반시설의 ‘사전 예측형 안전관리’ 체계 전환을 위한 연구가 건설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AI·IoT·디지털 트윈 등 첨단기술 들을 기반으로 도시와 인프라의 안전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주)브로드웨이브가 참여해 ‘SAR 데이터 기반 시설물 관리 기술’의 신뢰도를 한껏 끌어 올리고 있어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 기술은 향후 사회기반시설 관리자가 재해 징후를 신속히 포착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 흐름 전반 관통 ‘정밀한 아키텍처 설계’ 필요성
이종 데이터 유기적 결합 ‘일관성 있는 정보’ 통합 서비스 시스템 구축
고가용성 서비스 아키텍처 성공적 완비 ··· 데이터 관리 이원화 체계 구현
생성 원리와 데이터 구조 측면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위성 SAR 데이터와 지상 계측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충돌 없이 통합, 처리하기 위해서는 서버를 비롯해 네트워크, 데이터 흐름 전반을 관통하는 정밀한 아키텍처 설계가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주)브로드웨이브에서는 이 같은 이종 데이터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사용자에게 일관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적 서비스 시스템 구축 연구를 수행하며 눈에 띄는 성과들을 도출하고 있다.
현재 연구진은 위성 데이터가 매우 방대한 규모를 갖고 있어 자료 접근과 활용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시각화, 활용 단계에 이르기까지 연구 전반에서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하고 활용 가능한 형태로 변환하는 기술, 위성 데이터 분석에 사용되는 Gamma SAR 등 전문 소프트웨어를 플랫폼과 연동하는 환경, 데이터 및 분석 결과의 시각화를 위한 가공 기술 등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대용량 위성 데이터와 지상 계측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서버 운영 환경 구성과 데이터 처리 구조 개선을 병행하고 있다. 도커(Docker) 기반 환경을 적용해 시스템 배포와 관리 효율을 높였으며, 사용자 인증 및 권한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시스템 접근 절차를 단계화해 보안성과 운영 안정성도 확보했다.
특히, 젠킨스(Jenkins)를 활용한 CI/CD 파이프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연구자가 개발한 코드가 운영 환경에 반영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를 줄이고, 배포 과정의 안정성을 높였다. 모든 소스 코드는 도커 기반으로 컨테이너화해 AWS, NCP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은 물론 KISTI의 HPC 자원에서도 유연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이식성을 확보했다.
연구진은 이 같은 연구를 통해 고가용성 서비스 아키텍처를 성공적으로 완비했다.
실제로 대용량 위성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객체 스토리지 기반 데이터 저장 구조와 메타데이터 관리 환경을 구성해 이원화된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현했다.
또한, 표준 Rest API 규격을 전면 도입하고 모든 통신 응답을 성공과 실패 객체로 캡슐화함으로써 시스템 간 상호 운용성을 극대화했다.
프로젝트의 지속성을 위해 AWS CodeCommit 기반의 버전 관리 시스템을 도입, 다수의 연구자가 협업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충돌을 방지하고, 귀중한 연구 자산을 물리적 장애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진은 InSAR 변위 감지 결과 및 AI 이상 탐지 데이터와 같은 전문적인 분석 수치들을 외부 시각화 시스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 및 정제 후 전달하는 데이터 처리 환경 구축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 결과가 다양한 시스템과 연계, 활용될 수 있는 기반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를 통해 구축된 통합 관리 시스템은 연구 성과를 단순한 문서 형태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실제 구동 가능한 웹 기반 서비스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기술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운영 및 배포 자동화 환경을 함께 구성해 대용량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리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환경은 전체적인 연구 생산성과 운영 효율 향상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직관적인 시각 정보로 변환해 제공함으로써 외부 전문가나 시설 관리자가 연구의 유용성을 쉽게 파악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국가 기반 시설의 유지관리 업무에 위성 기술과 지상 계측 기술을 융합한 선진적 시스템을 제공, 재난 예방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브로드웨이브는...
㈜브로드웨이브는 ‘데이터와 AI로 도시 인프라의 안전을 지능적으로 관리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의 IoT 데이터 수집부터 AI를 통한 예측·분석, 운영까지 전주기를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 중심형 회사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실제로 도시 곳곳에서 발생하는 위험 신호를 데이터로 감지하고, 이를 AI를 통해 예측해 시민과 운영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안전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선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IoT 기반의 건축, 환경,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축적한 AI 서비스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특화된 AI 기술을 교량 등 인프라에 적용하며 인프라 안전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객의 복잡한 현장 문제를 현실성 있는 기술 서비스로 전환시키는 해결사 역할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전문적인 기술 인프라를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 LLM 기반 멀티에이전트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교량이나 침수 취약 지역 등 도시 시설의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예측하는 지능형 안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AI·IoT·디지털트윈 기반의 인프라 관리 기술에 집중하며 교량 모니터링·안전관리, 침수 예측 및 안전관리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그린해상교량 연구 개발을 수행하며 세부 시스템의 관제·제어를 위한 AI 에이전트 기술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시 인프라의 유지관리 및 AI 전환을 목적으로 하는 ‘UrbanBrain’ 시리즈와 연구행정의 AI 전환을 위한 ‘Noomi’ 시리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UrbanBrain-M’은 지난 2025년 서울시 광진구에서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브로드웨이브는 이미 도시 침수의 예측·분석을 위해 맨홀 등 도로 인프라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에서 높은 정확도로 침수를 예측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우수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이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 / 터 / 뷰
이태진 대표
(주)브로드웨이브
미세 변위 이상 징후 광역적 ‘모니터링’
위험 가능성 높은 구간 먼저 선별 점검
㈜브로드웨이브 이태진 대표는 “이번 연구는 야간 등 빛이 없는 환경에서도 관측이 가능한 SAR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교량을 비롯한 도로, 철도, 댐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의 미세한 변위나 이상 징후를 광역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위성 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현장 점검 중심의 기존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위험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먼저 선별하고, 필요한 곳에 현장 점검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브로드웨이브에서는 ‘SAR 정밀 광역 모니터링 체계를 통한 노후 기반시설 재해 사전 대응 기술 플랫폼’ 개발에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이 대표는 “이 플랫폼에서는 SAR 데이터와 분석 도구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연구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심층적인 분석을 수행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는 기반시설들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조기에 포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실제로 위성 데이터의 분석 결과를 플랫폼의 시각화 화면과 연동시켜 연구자는 물론 기반시설 관리자와 의사결정권자도 시설물의 상태 변화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노후 기반시설의 유지관리 우선순위 파악은 물론 보수·보강 계획 수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타데이터 관리·연구 플랫폼 구축 역량 축적 ‘큰 의미’
이처럼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앞서 연구진은 위성 데이터의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 접근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Gamma SAR와 같은 전문 소프트웨어를 플랫폼에 자연스럽게 연동하면서도 사용 편의성을 확보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연구를 진행하며 데이터 처리와 분석 환경이 구축되는 등 성과가 구체화 되고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차원에서도 위성 데이터 처리, 메타데이터 관리, 연구 플랫폼 구축 역량을 축적하고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표가 이처럼 기술 개발에 전념하는 이유는 ‘기술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때 가치가 있다’는 신념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는 “도시 안전, 특히, 인프라 분야는 시민의 생명과 생활환경에 직접 연결돼 있어 기술의 완성도는 물론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신뢰성, 지속적 운영 가능성, 공공성과 확장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따라서 (주)브로드웨이브는 항상 지자체, 출연연, 현장 운영기관과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검증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량이나 반지하 주택 침수, 경로당 등 도시의 다양한 안전 문제를 데이터와 AI 기술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향으로 회사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대표는 “이번 연구는 기반시설을 보다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브로드웨이브는 앞으로도 AI·IoT·디지털트윈 등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와 인프라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한편,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만들고, 국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