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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품질관리원, ‘DSK 2026’서 AI 시대 전략 공유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6/03/09 [15:15]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6/03/09 [15:15]
공간정보품질관리원, ‘DSK 2026’서 AI 시대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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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DSK 2026’에 참가,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공동 전시관을 운영하는 한편, ‘AI 시티 구축을 위한 공간정보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공동 전시관은 AI와 공간정보의 융복합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과 국토지리정보원을 비롯해 ㈜올포랜드, ㈜웨이버스, ㈜지오스토리 등 총 13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장비 등을 선보이며,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공동 전시관에서는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시스테크는 사우디아라비아 기업인 ADREK과 공간정보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가이아쓰리디㈜와 ㈜모빌리티원은 글로벌시장 공동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히,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참여기관·기업들과 함께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활동을 추진하며 민·관 상생 및 동반성장을 견인했다. 

 

주요 기술을 소개하는 팜플릿을 제작·배포하고, ‘융합’을 상징하는 단체복을 착용해 전시관의 통일성과 협력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스탬프 랠리(도장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기업 부스 순회를 유도하고 기술 홍보와 방문객 참여를 확대했다.

 

지난 2월 25일부터 사흘 간 운영된 공동 전시관에는 약 350명 이상의 관람객이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부스를 방문했다. 

 

부스는 ‘측량 안전관리 매뉴얼’, ‘공공측량 성과심사 오류사례집’, ‘공간정보 매거진(GeoQ) 창간호 및 제2호’ 등을 전시하고 QR 코드를 통해 관련 자료를 조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이후 주요 발간 자료의 온라인 조회 수는 전시 이전 대비 220회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네갈 보건부, 아프리카 드론 포럼(African Drone Forum), 세계은행(World Bank Group) 관계자 등 해외 인사들이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부스를 방문, 드론 활용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관계자들은 드론 적용이 가능한 사업에서도 현장 경험과 관련 정보 부족으로 기술 활용이 제한되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하며, 드론 기술 인식 제고와 활용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기술 세미나에서는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공간정보 기술과 정책 방향이 공유됐다. 

 

세미나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채석 교수는 디지털 트윈을 단순 3D 모델이 아닌 물리 법칙과 시간 전이를 포함한 동적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재정의하며, AI City는 기술 도입이 아닌 구조적 전환의 문제임을 강조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정다운 선임연구원은 부산 도심형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 추진 현황과 통합 플랫폼 구축 전략을 설명하고,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은 K-AI City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데이터 인프라 고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컴어썸텍 황상연 대표는 민간 드론 데이터의 거래·유통 구조 개선과 AI 기반 평가 플랫폼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김태훈 미래전략실장은 공간데이터를 단순 기록이 아닌 ‘AI 학습 자산’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데이터셋 검증을 넘어 AI 모듈과 통합 플랫폼 단위로 확장되는 품질 검증 체계 고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형교 원장은 “AI 대전환 시대에 공간정보는 산업과 공공서비스 혁신의 핵심 인프라”라며, “정확하고 일관된 데이터가 확보될 때 혁신 생태계 조성과 AI 기본사회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간정보 데이터가 국가 전반의 수요에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AI 기반 품질 검증 등을 통해 데이터 무결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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