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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산기평과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 맞손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6/01/20 [15:33]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6/01/20 [15:33]
KCL, 산기평과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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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L 천영길 원장(사진 왼쪽)과 KEIT 전윤종 원장이 업무협약 및 현판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L(원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지난 19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전윤종, 이하 산기평)과 기후위기의 성장 기회 전환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기평 본원의 ZEB 인증 획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산기평 본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연구개발부터 인증, 실증, 운영에 이르는 전주기 연계 모델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건축물 에너지 성능의 정량적 진단 및 ZEB 인증 기반의 에너지전환 체계 확산에 나선다. 

 

또한,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활용한 운영 최적화 방안 도출과 검증을 통해 공공부문의 에너지 효율 향상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 위치한 산기평 본원은 태양광(PV) 설비 및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등 단계적 에너지 성능 최적화를 자발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중·대규모의 기축 공공청사 최초로 리모델링 없이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을 취득하고 이날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편, 지난 2023년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KCL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연구 및 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ZEB 확산에 앞장서 왔다. 

 

산기평은 이번 본원 인증 사례를 바탕으로 산업기술 R&D 성과가 실제 건축물에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기획 및 실증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천영길 원장은 “이번 산기평 본원의 ZEB 인증은 기축 공공건축물이 나가야 할 에너지 효율 혁신의 성공적인 모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CL의 전문적인 인증·성능평가 역량과 산기평의 기술기획·산업혁신 육성 의지를 결합해 제로에너지건축물의 민간 확산과 에너지 대전환 추진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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