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승강기협회(회장 조재천)는 지난 1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4 승강기 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승강기산업 진흥의 주역, 자랑스러운 승강기산업’이라는 주제 아래 승강기산업 진흥 유공자 표창 수여, 감사패 전달, 상생·협력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림엘리베이터 김성남 전무와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김준우 부장, 쉰들러엘리베이터 조명환 차장, 한국승강기대학교 최성현 교수,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이상민 교수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동양산전 이상희 대표와 광덕엘리베이터레일 안경철 대표, 티케이엘리베이터코리아 최현기 부장이 선정됐다.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에는 현대엘리베이터 김찬형 팀장을 비롯한 한울이앤씨 김운학 대표, 진성로프 류지완 상무, 송산특수엘리베이터 김소영 부장, 승강기안전공단 신동혁 과장 등 총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삼일엘텍 정재훈 부장과 신화엘리베이터 김범관 팀장, 킵스 이정환 상무, 승강기안전공단 박현준 부장은 승강기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승강기산업 진흥에 기여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과 지앤피리프트 김승호 대표, 은성이엠에스 박종호 대표, 승강기학회 엄용기 전 학회장은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승강기협회 조재천 회장은 “승강기산업인의 밤은 국내에 승강기가 설치된 이래 최초로, 승강기산업인들의 노고를 조명하고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가 매년 거듭하며 승강기산업인의 교류의 장이자 승강기산업의 밝은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승강기는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인 만큼 정부에서도 산업발전과 안전 생태계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승강기안전공단 고성균 이사장은 “승강기안전공단에서도 승강기산업과 안전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계를 위한 기술 및 연구개발은 물론 국내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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