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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최저기온 –10℃까지 급열양생 없이 타설 가능

◧건설신기술 제995호 - 내한 콘크리트 시공기술 

손인호 기자 | 기사입력 2024/10/24 [08:52]
손인호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4/10/24 [08:52]
일 최저기온 –10℃까지 급열양생 없이 타설 가능
◧건설신기술 제995호 - 내한 콘크리트 시공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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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열 양생 ‘생략’ 48시간 양생 후 5㎫ 압축강도 확보 

수화열 효율 사용 등 표면동해 유지보수 불필요 ‘특징’

 

 

내한촉진제 및 자극제를 사용해 일 최저기온 –10℃까지 급열양생 없이 타설 가능한 내한 콘크리트 시공기술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995로 지정 받았다.

 

이 신기술은 설계 기준 압축강도 24㎫ 이상의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3종 조강포틀랜드 시멘트, 방동재(에틸렌글리콜 계열 복합체) 및 조강제(소듐 티오시네이트)를 주원료로 하는 무염화 내한촉진제, 자극제(규산칼슘 분산액)를 사용해 콘크리트를 제조 및 타설하고 비닐 보양을 실시, 최저기온 –10℃까지 시공 가능한 내한 콘크리트 시공 기술이다.

 

신기술 시공 방법

이 신기술은 외기 –10℃조건에서 조강성 재료를 사용한 콘크리트를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타설하고 급열양생을 생략하고 콘크리트 표면에 비닐양생을 실시해 48시간 양생 후 5㎫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향후 활용전망

지난 2019년부터 6년간 동절기 콘크리트 현장의 내한 콘크리트로 적용하며 42배의 시장이 증가했다.

안정적인 강도 확보에 의한 내구성 확보 및 공기지연 방지효과에 의해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로 적용현장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급열양생의 생략과 공정의 단순화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을 저감할 수 있으며 건설현장에서 직접적으로 CO2 발생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건설시장 파급효과

신기술은 조강 포틀랜드 시멘트와 방동성과 조강성을 가지는 내한촉진제, 극한의 온도에서 수화반응을 가능하게 하는 자극제를 사용해 수화반응에서 발생하는 수화열을 효율적으로 사용한 내한 콘크리트 기술이다. 

 

신기술은 많은 현장적용 실적을 통해 건설시장에 필요한 기술임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바탕으로 수화열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후속 기술의 등장이 가능할 것을 기대된다.

 

경제적 파급효과

현장 적용 조건에 따른 콘크리트의 배합이 차별화 신기술 품셈안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동일 규격의 콘크리트의 120~130%의 단가이다.

 

신기술은 급열양생을 생략해 보양설비 설치, 해체공정이 생략에 의한 공정시간 단축으로 시공성이 개선되는 효과와 동절기 콘크리트 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고 표면동해 유지보수가 불필요하며 구조물 내구성 확보에 의한 유지보수 비용 발생 가능성이 적다.

 

신기술은 급열양생을 생략한 기술로서 기존의 연료의 사용에 의한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기술로 1,000세대 현장에 동절기 공사기간(4개월)동안 적용시 69,507ℓ의 연료사용 절감과 342t CO2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기술이다. 

 

콘크리트 재료 개발 및 현장 적용을 통한 내한콘크리트 시장 확대에 의해 동절기 콘크리트 품질과 건설환경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기술개발 : ㈜삼표산업 디엘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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