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국토안전관리원, 인공지능 ‘4족보행 로봇’ 진단현장 투입

고성능 스캐너와 카메라 장착… 시설물 상태 상세히 파악

천세윤 | 기사입력 2024/10/10 [09:24]
천세윤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4/10/10 [09:24]
국토안전관리원, 인공지능 ‘4족보행 로봇’ 진단현장 투입
고성능 스캐너와 카메라 장착… 시설물 상태 상세히 파악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일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한 4족보행 로봇을 교량 등 시설물 진단에 본격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이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파악하는 데 적용하기로 한 로봇은 민간 기업이 개발한 4족보행 로봇과 3차원 스캐너를 결합해 현장에 적용했다. 고성능 카메라까지 장착한 로봇은 9월 말 경기도 가평군 가평교 정밀안전진단 현장에서는 국내 최초로 활용됐다. 

 

이 로봇은 좁고 어두워서 점검자의 접근과 이동이 용이하지 않은 교량 거더 내부의 강재 변형과 손상 여부를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됐다. 

 

첨단 신기술이 정밀안전진단 현장에서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한 관리원은 교량, 수로 터널, 지하철 등 다양한 시설물 점검에 4족보행 로봇을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설기술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