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오는 6월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엔지니어링 업계의 대응전략 모색’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협회의 향후 50년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여러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엔지니어링 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HKA의 Kourosh Kayvani와 NIPPON KOEI의 Teddy Masanori Kartasasmita의 기조연설에 이어 중부대학교 토목공학과 이주헌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기후 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토론하는 패널세션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다산컨설턴트 수자원방재본부 김영호 본부장을 비롯해 계명대학교 환경학부 김해동 교수, 서울기술연구원 안정방재연구실 윤선권 연구위원,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순환경제섹터 전덕우 리드가 참여한다.
이문호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포럼에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내외 최고 전문가가 모두 모인 만큼 엔지니어링 업계가 기후위기 문제를 극복해 나갈 방향 모색에 깊은 인사이트를 전해 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