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개발사업 국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23일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 창구인 ‘환경기술개발사업 국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반 국민 중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하는 국민참여단은 연구과제 평가를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해 연구과제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다.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서는 7기 참여단 중 활동 실적이 우수한 3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신규 70명의 8기 참여단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하고 연간 활동 계획과 주요 역할 등을 소개했다.

8기 참여단은 5월부터 2년 간 환경기술개발사업 과제평가 전 과정을 참관하며 평가의 객관성과 적절성 등을 확인하는 한편, 환경기술개발 성과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 국민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한다. 

최흥진 원장은 “환경기술개발사업의 운영 과정에서 최종 수요자인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