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허윤홍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스키 행사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입사 3년 차 이내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주로 신청을 받아 오전에는 자유롭게 스키를 즐기고, 점심에 한자리에 모여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점심식사를 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어 21일에는 ‘CEO와 함께하는 배구 경기 관람’ 행사를 마련,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된 임직원들과 허 대표가 퇴근 후 배구 경기를 관람하며 함께 응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허 대표는 취임 후 사내게시판에 올린 취임 인사글을 통해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 기회 확대를 통한 현장경영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경영진과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의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구성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그 목소리가 사업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CEO로 취임한 이후 꾸준히 임직원들과 소통에 힘쓰며, 현장의 소리를 중시하는 ‘현장경영’에 집중하고, 매달 초 ‘안전 점검의 날’ 행사에 참석하며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사내문화조성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현장중심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최고 경영자와 회사를 벗어난 편안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자긍심을 갖고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이 유연하게 적응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며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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