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는 오는 14일 건설회관에서 ‘2023 주택건설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체험(시연) 강연 공모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모든 국민이 참여하고 동참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고 밝히고 “국회 정부 유관단체 측 주요 인사와 전국 주택건설업체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주제 영상물 상영, 정부포상 수여,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장 1층에서는 BIM을 적용한 사례와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건설과 관련한 사물을 엿볼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하며 대형주택건설업체 5개 업체, 스타트업체 4개업체가 참여해 스마트 주택건설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2층에서는 임형남 건축가를 초대해 집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이야기로 집을 짓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진행되며, 이어 급변하는 경제 사회 환경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주택산업의 미래상에 대한 MZ세대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우수논문 발표회가 개최된다.
또한 주택건설의 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한 ‘주택건설 안전 포스터’와 ‘아름다운 주택’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들도 함께 전시한다.
주택협회 김재식 상근부회장은 “주택건설인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전 연령층 특히 MZ세대들의 주택건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예년과 다른 부대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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