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은 지난 17일 ‘2023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공모전은 교육시설이용자의 재난안전관리 중요성을 전파하고 안전예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및 대국민 재난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전국 17개 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원(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과 교육부(안전한 학교 공모전)에서 각각 운영하던 공모전을 통합하여 공모부문 및 시상규모를 확대 운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역대 공모전 중 가장 많은 작품인 약 8,800여편이 접수됐으며, 1·2차에 걸친 전문적인 심사와 표절 검증 등을 통해 개인 52명, 단체 3개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대상(교육부장관상, 6명), 최우수상(시도교육감상 16명,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상 3명), 우수상(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상 27명), 단체상(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상 3교)을 시상했다.
박구병 이사장은 “일상 속에서 학교시설 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여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의 안전한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안전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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