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LSA(이사장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는 ‘2023년 승강기 안전주간’을 맞아 지난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승강기 안전제도 및 표준화 동향 국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시아태평양승강기협의체(PALEA)에 소속된 한국을 비롯한 중국,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 6개 회원국이 승강기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KoELSA는 직접 연구 개발에 참여한 KS표준 ‘엘리베이터 원격 모니터링에 관한 사물인터넷게이트웨이’ 표준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호주의 승강기 작업자 안전 지침, 홍콩에서 개발한 통합 디지털 로그북, 중국과 베트남의 안전기준 등 PALEA 회원국의 승강기 안전제도와 산업진흥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강현명 안전관리이사는 “승강기 노후화로 인한 고장과 사고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거리”라며, “이번 세미나로 인해 국가들과 기술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승강기 안전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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