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은 베트남의 북-남(하노이∼호치민)고속철도 구축을 위해 한국의 선진사례 시찰을 목적으로 방한한 베트남 교통부 차관과 면담했다고 최근 밝혔다.
임 부이사장은 10월 26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응웬 단 후이 베트남 교통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베트남에서 발주 예정인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사업’ 관련 발주국의 관심사항을 확인하고 베트남의 철도 운영환경과 경제성을 고려한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임 부이사장은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LTE-R 무선통신 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차세대 열차제어시스템(KTCS-2)과 고속철도 궤도기술 등 다양한 한국의 철도기술을 홍보하고 GTX 건설현장 견학을 지원하며 K-철도의 우수성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