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5개 품목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우수디자인상품(GD)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디에이치 사이니지를 비롯해 조경 그리고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거 상품들이 동시 선정되면서 아파트 디자인의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건설은 최고급 하이앤드 브랜드인 디에이치 주거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디에이치의 사이니지 시스템이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
디에이치 브랜드의 주요 컨셉인 견고함과 우아함,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고유색인 블랙과 골드를 바탕으로 정교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제안했으며 주거 공간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포함한 토털 디자인을 제안해 브랜드 고유의 패밀리룩을 구현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조경은 자연소재를 적절하게 활용해 세련된 현대적 경관을 구현한다. 힐스테이트 부평 현장의 감각적인 수경 티하우스 공간 ‘H 라운지 운연’이 대표적이다.
하얀 구름이 머무르는 아름다운 언덕이라는 지역성을 모티브로 구름 모양을 딴 티하우스와 수경시설을 입체적으로 배치해 감각적인 소통의 경관을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숲속 휴게공간인 ‘H가든 라운지’도 우수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 생태학적으로 극상림을 이루는 대형 서어나무를 모던한 디자인의 플랜터 위에 식재해 편안한 휴식 가운데 깊은 숲속의 새벽녘 풍경을 떠올리는 원초적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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