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의 내년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조합은 내년 영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내실경영 다지기에 나설 방침이다.
조합은 최근 이은재 이사장 주재로 ‘2024년 주요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 청사진을 그렸다.
보고회에는 박성진 전무, 한호섭 권병태 안봉기 최대웅 본부장과 장진호 기술교육원장 등 전문조합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합은 이번 발표회에서 건설 신기술 경진대회 개최, 모듈러 주택산업 활성화, 조합원 해외진출 지원 강화, 건설산업 국제협력 컨퍼런스 개최를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조합은 ‘건설 신기술 컨퍼런스(가칭)’를 개최해 조합원이 신기술을 홍보하고 주요 발주처와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모듈러 주택산업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해외보증 프론팅 서비스 지원 국가를 확대하는 등 조합원 해외진출 활성화에 힘 쏟는 동시에 건설산업 국제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조합원 수주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디지털 업무혁신을 위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신상품 개발, 조합원 유형 다각화에 따른 영업경쟁력 강화, 리스크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내년도 내실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은재 이사장은 이날 “건설경기 악화, 금융 디지털화 등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신속하게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회를 열게 됐다”고 밝히고 “내년도 조합은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조합원 해외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건설 신기술 경진대회, 건설경영CEO과정 2기 등을 진행해 조합원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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