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철도공단 박진현 신성장사업본부장(오른쪽 첫 번째)이 라오스 비엔티안 랜드마크 호텔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PTL Holdings 찬톤 시티사이 회장, 유신엔지니어링 전경수 회장, 국가철도공단 박진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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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230만불 규모의 라오스 타켁∼무기아 철도 기본계획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단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베트남 붕앙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562km의 대규모 국제 철도프로젝트 구간 중 우선추진 구간인 라오스 타켁∼무기아 145km 구간의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공단이 ㈜유신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랑스, 호주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사업 수주를 달성한 결과로 올해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11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수주는 2010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한국의 공적개발원조 기금으로 타당성조사를 시행해 사업성을 검토한 노선이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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