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안전 등 미래 혁신에 ‘집중’ ··· 국토부, 내년 60조 6천억 원 쏜다

올해 본 예산 55조8천억 비 4조9천억 원 증가

천세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8/29 [11:43]
천세윤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3/08/29 [11:43]
안전 등 미래 혁신에 ‘집중’ ··· 국토부, 내년 60조 6천억 원 쏜다
올해 본 예산 55조8천억 비 4조9천억 원 증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지난해 9월 원희룡 장관이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안전 강화와 주거 안정 등을 위해 내년 예산안을 60조6천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55조8천억 원 대비 4조9천억 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 전체 총지출 660조원 대비 9.2%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반영해 타당성과 효과성을 지표로 전체 사업 원점 재검토 등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특히, 관행화된 보조사업 정비, 성과 중심 R&D 투자, 재정지원 역할 재정비 등을 통해 절감한 재원은 정부 중점 추진 과제 이행에 투입됐다.

 

국토부는 내년에 국민 안전, 주거 안정, 약자 보호와 생활여건 개선, 미래 혁신, 지역 활력 제고의 5대 중점 투자 방향을 설정, 재원을 배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국토교통부 예산안은 건전 재정 기조 하에 재정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 깊은 고민을 담아 편성했으며, 국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가용 재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SOC 안전에 있어서는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저출산과 같은 구조적 리스크도 수혜자 중심 정책으로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설기술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