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성과 전시회인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 이 공식 누리집 오픈과 함께 참가자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은 오는 28일부터 사흘 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술대전은 국토교통 R&D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 Leap together’을 주제로 현재의 국토교통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도전기술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빌리티관과 스마트국토관, 탄소중립관에서는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UAM, 스마트물류, 시공자동화, 저탄소 건설자재, 수소 도시 등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기후대응 등에 기여할 최신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다.
국토교통R&D미래관에서는 ‘2050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도전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국토교통 기업성장관을 통해 AI 건축설계와 배송로봇 등 중소기업의 최신 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술대전에서는 이 같은 전시는 물론 산·학·연이 함께 R&D 수요 발굴과 정책 제안을 위한 전문가협의체인 ‘국토교통혁신네트워크’ 발족식도 개최된다.
또한, 해외 연구자들과의 기술교류를 위한 ‘I-PLANT 2023’ 등 학술·정책 세미나와 최신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지식포럼, 창업성공담 릴레이 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국토교통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기술대전은 기관 설립 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까지 더해 최신 기술소개는 물론 R&D 관련 기관들이 서로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학연과 협조해 국토교통기술의 새로운 도약과 국토교통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