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조달청, ‘3기 공공건축심의위원회’ 구성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3/05/25 [16:44]
오성덕 기자 기사입력  2023/05/25 [16:44]
조달청, ‘3기 공공건축심의위원회’ 구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조달청은 ‘3기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6월 1일 이후 추진되는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사업의 건축기획심의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에 구성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건축계획·설계, 도시계획, 조경 분야에서 건축사, 기술사 등 전문자격 또는 관련분야 실무경력을 갖춘 총 5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건축계획·설계 45명, 도시계획, 조경 분야는 7명이며, 외부위원과 조달청 내부위원은 각각 49명, 3명이다.

특히, 건축사, 기술사, 학계 등 37명의 민간전문가를 위원회에 참여시켜 민간의 전문 의견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게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조달청이 관리하는 연간 약 60건, 2조 5천억 원 규모의 시설사업에 대해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디자인관리방안, 공간구성, 운영계획 등 건축기획의 적정성을 심의한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사업 목적과 이용자 요구, 입지여건 등 사업 특성을 반영한 설계방향을 제시하고 설계품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업초기의 건축 기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성 있는 건축기획 심의를 통해 건축사업의 효율성과 디자인 품격을 높이고 공공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설기술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