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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협, 튀르기예·시리아 지진 성급 전달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3/05/25 [08:55]
오성덕 기자 기사입력  2023/05/25 [08:55]
건축사협, 튀르기예·시리아 지진 성급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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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은 24일 17개 시도건축사회와 함께 튀르키예·시리아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달 15일부터 31일까지 협회 전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됐으며, 500여명 회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는 석정훈 회장을 비롯한 17개 시도건축사회장 대표단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경상북도·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억 2천여만 원과 강원도에 성금 9천 1백만여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석정훈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건축사협회와 17개 시도건축사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정성들이 국가적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구호봉사활동과 이재민의 재기를 돕는데 역할을 다해주고 있는 건축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 사회공헌활동에도 건축사와의 협업이 이뤄진다면 훨씬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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