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 비 ‘넓은 방호폭’ 차량 측면 사고까지 방호 가능
곡형 가드레일과 분리형 지주가 적용된 충격흡수시설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교통신기술 57호로 지정받았다.
이 신기술은 폭이 넓은 교각과 버스정류장 또는 진출부에 설치 가능한 곡형 가드레일과 분리형 지주가 적용된 충격흡수시설을 제작 및 설치하는 기술이다.
이 신기술은 포장면을 코어로 천공한 후 하부지주를 설치하고 그 위에 상부 지주를 볼트로 조립한 뒤 지주에 곡형 가드레일과 직선 가드레일을 조립 및 설치해 차량 충돌시 분리형 지주가 분리되며 지주 수량 및 간격 레일의 돌출 정도를 조절해 방호 능력을 확보한 곡형 가드레일과 분리형 지주가 적용된 충격흡수시설을 제작 및 설치하는 기술이다.
곡형 가드레일 곡형 형태로 제작돼 다양한 환경에 설치된 도로변 공작물의 차량 충돌 시 넓은 범위의 각도 충돌에 대해 방호가 가능하다.
분리형 지주 차량 충돌 시 지주가 분리되는 분리형 지주를 적용함으로써 차량 충돌 시 점진적으로 탑승자 충격 에너지를 감소시켜 탑승자 보호성능을 확보한다.
분리형 지주의 구조는 상부지주와 하부지주로 구성돼 있으며 차량에 의한 수평 방향의 충격하중 발생 시 상부지주가 분리되면서 충격하중을 효과적으로 완충시킨다.
분리형 충격흡수시설 곡형 가드레일과 분리형 지주가 적용된 충격흡수시설로 지주 수량 및 간격 레일의 돌출 정도를 조절해 방호능력을 확보한다.
CC1(60km/h) 3m 등급은 직경 이내로 도심에 있는 버스중앙전용차로 정류장 진입부 및 도로 진출부에 대한 방호가 가능하며 등급은 직경 이내로 교각 및 도로, CC2(80km/h) 5m 진출부 등에 대한 방호가 가능하다.
기술적 파급효과 가드레일 곡선부 벤딩 처리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넓은 방호폭으로 차량 측면 사고까지 방호가 가능하며, 차량 충돌 시 지주가 분리되는 분리형 지주를 적용함으로써 차량 충돌 시 점진적으로 탑승자 충격 에너지를 감소시켜 탑승자 보호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부재와 공정 수를 줄여 시공 및 유지관리보수 용이성을 확보했으며 빠른 시공이 가능해 제품 설치로 인한 교통정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 신기술은 기존 제품 대비 부재 종류 감소로 제작원가를 절감했으며 기존 제품 대비 시공 공정 수 감소로 시공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신기술은 또 부재별 교체 및 재활용이 가능해 유지관리보수 비용을 줄이고 가드레일식 단순 부재 구성으로 노면 배수 및 도로 청소와 제설 작업 시 편의성을 확보했다. (신기술개발 : 세라코(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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